아이를 처음 맞이하는 것은 큰 축복이지만, 임신 과정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동안 없었던 지출이 발생되면서 가정 경제에도 부담이 되는데요, 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첫만남이용권' 이라는 것을 통해 출산 가구에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2025년 기준, 첫째 아이에게는 200만 원, 둘째 이상의 아이에게는 300만 원의 바우처를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원합니다.
목차
첫만남이용권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출산가구 대부분이 신청할 수 있을 정도로 범위가 넓습니다. 출생신고를 완료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 받은 만 1세 이하의 아동이 그 대상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거나 특별 기여자, 난민 인정자까지 포함됩니다. 신청자는 대부분 아이의 보호자인 부모이며, 가정위탁보호자나 시설 보호자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과 준비 서류
- 방문 신청 :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직접 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합니다.
- 온라인 신청 :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 이후 바로 가능하므로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생년월일 기준 1년 이내까지만 지급 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시 신분증, 국민행복카드 관련 동의서 등이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위임장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공동생활가정에서 보호조치 되고 있거나 시설 보호 아동의 경우,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신청 후 지급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리나, 지자체의 사정으로 인해 조금 지연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바우처 사용처와 유의사항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출산, 육아 관련 제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유흥업소, 사행성 업종, 마사지, 노래방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됩니다. 사실상 제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백화점,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바우처 생성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야 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산후조리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긴 하지만, 이 경우 연말정산시 산후조리원 비용 세액공제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잔액 조회하는 방법
바우처 사용 시마다 문자 알림이 오도록 설정할 수 있어 사용 내역을 쉽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카드사의 어플에서 바우처 이용한도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혜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산휴가 급여 신청, 언제부터 어떻게? 2025년 완벽 가이드 (1) | 2025.06.08 |
---|---|
2025년 출산 지원금 총정리 - 지역별 비교 (0) | 2025.06.05 |
2025년 육아휴직 급여 총정리 - 내 육아휴직 급여 계산해보기 (1) | 2025.05.28 |
2025년 산후조리원 지원금 총정리 - 연말정산과 바우처 (1) | 2025.05.14 |
2025년 국민행복카드 완전 정복!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 총정리 (0) | 2025.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