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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발기 언제부터 써야 할까? 시기, 종류, 추천 완전 정리

쏘리치맘 2025. 12. 12. 11:08

 

 

 

치발기는 아기의 잇몸 가려움과 불편함을 완화하고, 구강 발달을 도와주는 필수 육아템입니다. 생후 3~4개월부터 시작되는 침 흘림, 입으로 가져가기 반응, 손빨기 증가와 함께 치발기를 자연스럽게 찾게 됩니다. 하지만 치발기는 소재, 형태, 무게, 냉장 기능, 손잡이 구조에 따라 안전성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치발기 선택 기준, 사용 시기, 안전한 살균 방법, 브랜드별 특징까지 하나의 글로 정리했습니다.

 

목차

치발기 언제부터 써야 할까? 시기, 종류, 추천 완전 정리

 

치발기란? 아기의 잇몸 발달을 돕는 첫 구강 발달 도구

 

치발기는 아기가 치아가 나기 전후로 느끼는 잇몸 가려움, 불편함, 압박감을 완화해주는 구강 자극 도구입니다. 생후 3개월 전후 아기들은 모든 것을 입으로 탐색하기 시작하고, 손을 빨거나 옷, 이불을 잡아 입으로 가져가는 행동이 늘어납니다. 이 시기는 감각 발달과 구강 기능이 본격적으로 발달하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치발기가 왜 필요할까요?

  • 잇몸 압박감 완화
  • 침 분비 증가로 구강환경 개선
  • 초반 구강 감각 자극 → 이유식 전 '삼킴 연습' 도움
  • 손-입 협응 발달
  • 손가락, 이물질 빨기 대체

 

특히 치아 발육이 빠른 아기들은 3~4개월부터 치발기를 좋아할 수도 있고, 늦게 이가 나는 아기도 6개월 이후 치발기를 통해 구강 감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발기는 단순 장난감이 아니라 구강 발달을 돕는 필수 육아템입니다.

 

 

 

치발기 사용 시기

 

일반적으로 치발기는 생후 3~4개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1세 전후까지 꾸준히 활용됩니다.

 

치발기 필요 시기 특징

  • 3~4개월 : 손빨기 증가, 입으로 탐색 시작
  • 5~6개월 : 잇몸 가려움 본격화
  • 6~9개월 : 앞니 올라오며 치발기 사용량 증가
  • 10~12개월 : 질감 탐색 증가, 입으로 씹어먹는 행동 증가
  • 돌 전후 : 일부 아기는 어금니 시기에 다시 치발기 사용

 

치발기는 이유식보다 먼저 삼키는 감각을 안전하게 발달시킬 수 있는 도구입니다. 자기주도이유식 과정에서도 입 주변 근육을 강화해주고, 씹기 감각을 익히게 해주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유식 전문가들도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치발기 유형별 특징과 선택 기준

 

치발기는 다양한 소재와 구조로 판매되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발기 소재/형태별 특징과 주의점
종류 특징 장점 주의점
실리콘 치발기 가장 흔한 기본형 말랑함, 관리 쉬움, 변형 적음 저가 제품 품질·냄새·안전인증 확인
고무 치발기 천연 라텍스 기반 부드럽고 탄성 좋음(잇몸 압박감 완화) 라텍스 알레르기/특유 향에 민감한 경우 주의
쿨링 치발기 내부 젤/액체 구조로 냉감 제공 차가운 자극으로 잇몸 불편감 진정 냉동 금지, 파손·누액(젤) 여부 수시 점검
손잡이형 치발기 잡기 쉬운 그립 구조 초기 아기(3~5개월) 스스로 잡고 사용하기 좋음 너무 무거우면 거부·얼굴 부딪힘 위험
치발기+장난감형 소리/촉감/놀이 요소 결합 흥미 유발, 놀이하며 구강 자극 가능 부품 분리·틈새 오염·무게 중심 확인

 

선택할 때 꼭 확인해야 하는 요소 7가지

  • FDA, CD 등 안전 인증
  • 100% 식품용 실리콘 여부
  • 접착제 없는 일체형 구조
  • 잡기 쉬운 무게 (50~60g 이하)
  • 변형 없는 탄성
  • 전자레인지, 열탕, 스팀 소독 가능 여부
  • 파손 우려 없는 디자인

 

특히 젤형 치발기는 아기가 물어뜯다 터질 수 있으므로 약간의 힘에도 견딜 수 있는 원단인지 제품 설명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

 

 

 

치발기 활용법 및 소독 방법

 

아기가 치발기를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치발기 활용 팁

  • 손에 쥐기 어렵다면 손잡이가 있는 형태부터
  • 차가운 감각을 좋아하면 쿨링 치발기
  • 자기주도이유식을 할 예정이라면 입 주변 감각 자극용으로 하루 5분씩 연습
  • 외출할 때는 스트랩 사용
  • 2~3가지 서로 다른 질감의 치발기를 번갈아 사용

치발기는 하루 종일 물려두는 제품이 아니라 아기의 피로도, 흥미에 맞춰 짧게 여러 번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소독 방법

  • 실리콘 소재 : 열탕, 젖병 소독시, 스팀 소독 모두 가능
  • 쿨링 : 열 소독 금지. 전용 세정제 + 흐르는 물 세척
  • 고무형 : 고온 소독 금지 (변형 가능)

 

또한 치발기는 1~3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기가 치아로 강하게 씹기 시작하면 미세 파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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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발기는 잇몸 진정, 구강 발달, 안전한 물기 행동을 돕는 필수템입니다. 사용 시기는 3~4개월부터 가능하지만, 아기의 발달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게 보이지만, 치발기 하나가 아기 구강 발달의 속도를 바꾸고, 이유식 준비까지 자연스럽게 해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우리 아기에게 가장 잘 맞는 치발기를 찾아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